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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울산 고등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30명으로 늘어…원인 분석은?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7-16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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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18일째…식중독균 검출됐지만 균 분석 시간 다소 소요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울산시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30명까지 늘었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 A 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이 모두 30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앞서 지난 6월 29일 저녁부터 1학년 11명, 3학년 5명 등 총 16명의 울주군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발열, 설사, 두통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 중 24명은 설사와 복통, 발열 증상이 함께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현재 30명 모두 상태는 호전돼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도 의심증상이 나타난 후 폐쇄한 급식실과 기숙사 운영을 재개했다. 급식은 10일부터, 기숙사는 13일부터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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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확한 원인은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식중독 의심 사고에 대한 역학조사가 18일째 진행 중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게 됐는지 아직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속검사 결과, 일부 주요 증상으로 38~39도의 열을 동반하는 식중독 균이 검출됐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은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부산식약청과 울산시청, 울주군보건소 등의 역학조사팀이 급식소 조리용구, 3일치 급식보존식, 음용수 등 환경검체와 조리종사자, 입원학생 인체검체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2주가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균 분석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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