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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내장 수술, 환자 생활패턴에 맞는 렌즈 선택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5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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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른 나이에 노안이 찾아오게 된다. 안과 검사 시 이른 노안과 함께 백내장의 초기 증상이 발견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백내장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눈앞에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눈부심과 시력저하, 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노안성 안질환이다. 초기 발견 시에 약물을 이용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한 번 발생한 백내장은 좋아지지 않고 수술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

노안과 증상이 비슷한 백내장 초기에는 눈부심과 눈의 침침함 등이 느껴지면 백내장 조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존의 백내장 치료는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원거리 혹은 근거리 중 한곳만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후에도 돋보기안경 등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단점을 보완해 원거리와 근거리는 물론 중간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백내장과 함께 노안 교정도 동시에 해결이 가능하다.

▲이영창 원장 (사진=바른안과의원 제공)

백내장 수술의 경우 환자의 생활패턴에 맞는 렌즈 선택이 관건이다. 각 종류의 인공수정체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직업과 취미,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광주 바른안과의원 이영창 대표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노안과 백내장이지만 요즘은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백내장 초기 증상 발견과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며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안질환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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