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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가 지방 이용하는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 면역력 강화에 도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4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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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잦아질 거라 예상됐던 코로나19가 7월 현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러스의 변종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코로나19가 더욱 장기화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현시점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는 단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꼽힌다.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모임 등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을 꼼꼼하게 씻는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개인의 면역력 강화도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고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자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코로나 대응의 주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하다. 매일 꾸준히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해 신체 내 면역 체계의 균형을 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관련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이와 같은 방법만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의학적 도움을 선택하는 이들이 있다.

최근 한국인인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사용해 피킨슨병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도해 성공한 것이 큰 이슈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인체의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방법에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을 꼽을 수 있다.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은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한 방법으로, 윤리적 문제가 남아있는 배아줄기세포와 안전성 입증이 남아있는 역분화줄기세포와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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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찬 원장 (사진=디셀의원 제공)

환자의 몸에서 자가 지방을 추출한 후 줄기세포를 추출, 분리해 정맥에 주입하는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은 환자 본인의 세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난치성 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의 증상 완화에 이용되는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중추신경계 질환, 기관지 질환, 대사 질환,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줄기세포 시술의 효과는 환자마다 상이하지만 빠르면 1주일이면 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4~8주 후에 증상 완화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최소 침습 시술로 시술 후 3시간 후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시술 후 며칠간 시술 부위에 미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디셀의원 안영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가 면역력 강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증상에 따른 맞춤 시술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한 시술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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