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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로 개선 가능할까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4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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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요즘 허리통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보면 10~20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잘못된 생활습관, 외상, 퇴행성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허리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해당 질환은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정상적인 디스크는 젤 형태의 수핵과 단단한 섬유질로 구성된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디스크는 척추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허리가 받는 외부의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화 등의 이유로 디스크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충격을 흡수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손상돼 수핵이 탈출하기 쉽다. 이렇게 수핵이 탈출하면 허리 신경을 압박해 심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데 허리뿐 아니라 다리, 발까지도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김용인 원장 (사진=에스앤케이병원 제공)

대전 S&K병원(에스앤케이병원) 김용인 원장은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서 운동, 도수치료,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는 신경 성형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등이 있고 수술에 비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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