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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첫인상 영향 주는 주걱턱, 비수술적 교정 방법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3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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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예로부터 주걱턱은 관상학적인 관점에서도 좋은 생김새에 속한다.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 강한 자부심,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성격이며 재물을 불러 모으는 턱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주걱턱인 이들은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심해 턱이 더 나와 보일까봐 웃을 때도 손으로 가리며 조심스럽게 웃거나 치아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턱을 뒤로 들어가 보이게 하고자 평소에 입을 살짝 열고 있거나, 혹은 턱을 과도하게 뒤로 밀어서 턱이 아픈 경우도 종종 있다.


주걱턱은 반대교합, 즉 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많이 나온 부정교합 형태로 발생하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얼굴 연조직의 처짐이 심해지고 하악 치열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 얼굴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주걱턱은 말할 때나 웃을 때 상악 치열이 잘 안보이는 ‘로우(low) 스마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랫니만 드러나기 때문에 웃는 모습이 어딘가 어색해 보이고 억지웃음을 짓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반대교합과 로우스마일이 심하면 하악이 더 강조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고, 합죽이 입매로 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걱턱 반대교합은 인상 외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음식을 먹을 때 교합이 잘 맞지 않아 면 등을 끊어 먹는 것이 힘들어 앞니가 아닌 어금니 쪽만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심미성과 기능성을 저하시키는 주걱턱 반대교합은 골격성, 치성으로 유형이 나뉘는데, 이는 전문적인 진단을 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워 단순히 주걱턱이라고만 알고 있게 된다. ‘골격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으로 하악 부분이 다소 길게 성장하고, 상악은 하악보다 덜 성장한 경우를 말한다. 이는 하악 치아가 입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상악 치아는 정면에서는 괜찮지만 옆에서 분석해보면 앞으로 뻗쳐 있는 양상을 띈다. ‘치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인 크기는 정상이나, 전치의 치축이 앞으로 기울어진 경우다. 상악 치아 각도가 기울어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김옥경 원장 (사진=오리건치과 제공)

생각보다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 주걱턱을 해소하고자 주걱턱수술이나 양악수술 등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큰 수술로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로 되며, 주걱턱에 맞추어 치열의 보상이 일어난 상태이므로, 단순히 뼈를 절골하는 방식만으로는 반대교합이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주걱턱 치아교정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큼, 주걱턱이 고민이라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가능한 주걱턱 교정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비수술 주걱턱 교정은 위로 치솟고 설측으로 기울어진 하악 전치부를 올바르게 후방으로 이동시키고, 덜 보였던 상악 치열을 잘 보이도록 하방 이동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하악 턱을 시계 방향으로 후방-하방 이동을 도모하면서 턱을 뒤로 가게 만든다면 자연스러운 치아 및 턱라인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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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은 “일반적으로 턱이 크고 반대교합이 있으면 주걱턱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면 뼈를 잘라내는 수술 없이도 주걱턱 치아교정만으로 충분히 주걱턱 해소가 가능한 분들이 많다”며, “주걱턱으로 인해 턱과 치아의 기능적인 문제가 있거나,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라면 오랜 경험으로 쌓인 숙련된 노하우와 치료 테크닉을 보유한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한 치과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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