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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신평, 흥국화재 후순위채 신용등급 안정적 부여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7-13 1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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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흥국화재해상보험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평은“ 2006년 태광그룹으로 편입됐다”며 “2019년 말 흥국생명보험이 59.6%, 태광산업이 1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용등급은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고려해 1단계 높여 평가한 것”이라며 “또 변제순위의 후순위성 등을 감안해 1단계 낮게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흥국화재는 11개의 국내 일반손해보험사 중 3.8%의 시장점유율(FY19 원수보험료 기준)로 8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한 중소형사”라며 “장기보험 위주의 영업으로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유율은 하락 추세이며, 업계 경쟁환경, 자본규제부담 등을 감안할 때 시장지위 개선 가능선은 높지않다”고 말했다.

한신평은 “흥국화재는 높은 표준화이전 실손 비중으로 인한 손해율 부담 및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인한 사업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흥국화재는 원수보험료 기준 장기보험의 비중이 약 90% 수준이며, 장기보험 내에서 표준화이전 실손보험의 비중이 높아 손해율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과정에서 저축성 보험 만기도래에 따른 보유보험료 감소로 사업비 부담이 높아졌다”며 “2020년 3월 말 기준 순사업비율은 25.7%로 업계 평균 21.8%대비 높은 수준이다. 산업 내 경쟁 구도와 GA중심의 영업채널을 고려할 때, 향후 영업과정에서 사업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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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급여력비율(RBC)이 과거 대비 상승했으나 보완자본 의존도가 높은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RBC 비율은 2020년 3월 말 176.4%로 과거 대비 개선됐다. 지속적인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보완자본 확충과 이익유보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지급여력기준금액은 당기순이익 384억 및 2019년 3월 후순위채 1000억 발행을 통한 보완자본 확충으로 1353억원이 늘어났다”면서 “반면, 지급여력기준금액은 보험, 금리위험액 증가로 386억 증가에 그쳐 RBC 비율은 전년 대비 11.2%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신평은 “다만 올해 1·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RBC 비율은 2019년 말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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