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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발이식, 생착률 확인하는 것이 관건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0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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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신약 개발과 의료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과거 치료하기 힘들었던 질병들도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장비의 발달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적은 절개와 수술시간의 단축으로 일부 수술은 당일 수술 후 퇴원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의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렇다 할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것들도 있다. 그 중 탈모를 빼 놓을 수 없다.

탈모는 흔히 중, 장년층의 전유물로 불리며 특히 나이가 많은 남성 위주의 탈모인들의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남녀 성별을 막론하고 탈모가 나타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과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연령이 낮아지는 원인 중에는 과다한 업무, 잦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과음,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유전적인 성향보다는 스트레스와 과다한 헤어 제품 사용, 임신과 출산을 통한 호르몬 변화, 과다한 다이어트 등으로 탈모가 발생되며, 주로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숱이 줄어드는 정수리 탈모의 비중이 높다.

특히 머리가 휑하게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면 심각한 스트레스까지 동반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 하나로 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박운 원장 (사진=모바름미작의원 제공)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후두의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는 절개식과 비절개식 두 가지 방법의 모낭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다. 절개식은 한번에 3000모 이상의 많은 모낭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흉터와 통증으로 긴 회복기간이 단점이다. 반면 비절개식은 모낭 하나 하나를 채취해 흉터와 통증 없이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모낭 채취에 많은 시간이 걸려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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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름미작의원 박운 원장은 “절개식에 비해 흉터와 통증에 두려움이 없는 비절개식 모발이식 방법이 선호되고 있다”고 전하며, “모발이식 수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이식과 생착률로 채취한 모낭이 공기 접촉과 수술 과정에서 손상되면 이식 후에도 모낭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모발이 자라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발이식은 모발의 수가 한정적이고 평생 수술 가능 횟수도 3~4차례로 제한된 만큼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발 채취 단계부터 이식하는 순간까지 시간을 가능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착률까지 높일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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