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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방이식 부작용, 비절개로 제거해야 하는 이유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09 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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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외모를 가꾸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외모를 선호하면서 지방이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


얼굴 지방이식은 자가지방을 활용하는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인식과는 달리 과하게 많은 지방을 이식하거나 피부가 얇아 지방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 지방을 무리해서 이식한 경우 등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부기로 만약 지방이식 후 부기가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지방이식 부작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이식 부위가 뭉치거나 딱딱해지는 현상 등이 있는데 4주 이상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이미 이식된 지방을 제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절개를 통해 기존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점이다. 절개를 통해 제거하게 되면 과도하게 주입된 지방은 제거되지만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손상시켜 제거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진성형외과 김세진 대표원장은 “우리의 피부 내부 구조는 스폰지와 비슷한데 주입된 지방이 스며들어 있는 상태에서 절개를 통해 제거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정상조직이 손상되게 된다”며 “정상조직이 손상될수록 수술 후 제거 부위가 함몰될 수 있기 때문에 절개하지 않고 주입된 물질을 녹이고 짜내는 과정을 통해 제거해 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김세진 원장 (사진=세진성형외과 제공)

이어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주입된 물질을 하나하나 녹여준 후 아주 작은 구멍을 이용해 짜내어주는데 미처 다 나오지 못한 이물질은 전용 캐뉼라를 통해 제거해 준다. 이후 혹시 모를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를 리프팅해 탄력을 회복시켜 주면 조직 손상 없이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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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식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이식된 부위의 깊이, 주변 조직 등을 세심하게 계산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2차의 실패를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물질 제거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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