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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통증주사 의료분쟁...감염ㆍ증상악화 62.3%…40~60대多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7-09 0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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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과 정형외과에서 50% 이상 발생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통증주사 의료분쟁 중 감염과 증상악화가 62.3%로 조사됐다. 또한 통증주사 의료분쟁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과 정형외과에서 50% 이상 발생했으며, 40~60대가 통증주사 사고를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통증 주사치료 관련 의료분쟁 조정·중재 현황 분석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의 ‘의료사고예방 소식지(MAP) 14호를 발간했다.

해당 소식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감정완료된 건수는 총 6223건이며, 이중 통증주사 분쟁 건수는 10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5년 13건, 2016년 16건, 2017년 24건, 2018년 29건, 2019년 24건 등으로, 최근 3년간 통증 주사 분쟁이 20건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1.9%), 30대 9명(8.5%), 40대 18명(17%), 50대 37명(34.9%), 60대 24명(22.6%), 70대 10명(9.4%), 80대 6명(5.7%) 등으로 나타나 통증주사 사건이 40~60대에 집중됐으며, 성별로는 남성 49명, 여성 57명 등으로 조사됐으나 50대 여성이 23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3건(2.8%), 종합병원 11건(10.4%), 병원 36건(34%), 의원 55건(51.9%), 요양병원 1건(0.9%) 등으로, 의원에서 통증주사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병원이 그 뒤를 따른 것을 알 수 있다.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 55건(51.9%), 신경외과 21건(19.8%), 재활의학과 6건(5.7%), 마취통증의학과 22건(20.8%), 외과 1건(0.9%), 기타 1건(0.9%) 등으로, 정형외과에서 통증주사 분쟁 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정형외과 다음으로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가 각각 20건 이상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내용별로는 증상악화 36건(34%), 감염 30건(28.3%), 신경손상 8건(7.5%), 장기손상 6건(5.7%), 과민성반응 4건(3.8%), 진단지연과 약화사고, 효과미흡 등이 각각 3건(2.8%), 출혈과 운동제한, 감각이상 등이 각각 2건(1.9%), 기타 7건(6.6%) 등으로, 통증주사 분쟁 사고내용별로는 감염과 증상악화가 전체 62.3%를 차지했다.

통증주사 관련 의료분쟁 조정·중재 현황의 경우 62건(58.5%)가 조정에 합의했고, 11건(10.4%)가 조정결정에 동의해 최종 조정·중재 성립 건은 73건(68.9%)로 나타났다.

조정성립액의 경우 최종 조정·중재 성립된 73건 중 500만원 미만 48건(6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 12건(16.4%),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이 10건(13.7%) 순이다.

주요 사례로는 ▲신경차단술 시 감염관리 소홀로 척추염증 발생 ▲경추부위 신경차단술 후 고열 발생 및 뇌수막염 진단 ▲오십견 증상 대한 수압팽창술 후 염증 발생 ▲우측 무릎 및 허리통증으로 주사치료 후 패혈증 사망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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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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