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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기윤 의원 “질본, 렘데시비르 5360명분만 수입”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7-0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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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된 '렘데비시르'를 5360명분만 수입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은 질본이 렘데시비르의 국내 수입 물량을 5360명분으로 정한 사실을 8일 공개했다.

강 의원이 입수한 질본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질본은 지난 달 3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사에 공문을 보내 긴급 필요량 360명분과 대유행 대비 필요량 5000명분 등 총 5360명분을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국 FDA가 지난 5월 1일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질본은 길리어드사로부터 7월 무상공급 분량을 일부 받아 지난 6일 기준 국내 환자 29명에게 렘데시비르를 공급했으며, 7월에 공급받은 일부 분량의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5360명분 수입을 목표로 길리어드사와 가격 협상을 통해 렘데시비르를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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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일 기준 국내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만3244명, 검사진행자는 2만4012명, 사망자는 285명이다.

강 의원은 “팬데믹이 언제 종료되고 국내의 폭발적인 감염이 어느 순간 일어날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5360명분 수입 물량이 규모면에서 적절한 것인지 제대로 검토하고 충분한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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