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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서 ‘의료용 대마’ 재배 가능해진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7-08 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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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위원회, 경북 ‘의료용 대마’ 재배 특구 지정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국내에서 의료용 대마의 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의약품 제조·수출을 위한 산업용 헴프(대마) 재배'를 위해 경상북도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등 7개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의약품 제조·수출을 위한 산업용 헴프 재배가 허용된다.

그간 법적 규제와 사회적 통념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헴프(Hemp)를 WHO, UN의 규제 완화 움직임, 합법화하는 국가 증가 및 시장성장 측면 등을 고려해 수출목적에 한해 산업용 재배와 소재 추출을 허용한다.

뇌전증, 치매, 신경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칸나비디올(CBD)을 헴프에서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의료목적의 제품 제조·수출 등 산업화의 기반마련이 기대 된다.

이와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헴프 산업 전주기(재배-CBD추출-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실증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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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울산(게놈 서비스 산업) ▲대구(이동식 협동로봇) ▲강원(액화수소산업) ▲충남(수소에너지 전환) ▲부산(LPG선박) ▲전북(탄소융복합산업) 등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지자체 사업이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이로 인해 지역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신규특구 지정 등으로 특구기간 내(‘20~’24년) 매출 1조 5000억원, 고용효과 4390명, 기업유치 174개사가 예상되고,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매출 12조 6000억원, 고용효과 5만7374명, 기업유치 1544개사 등의 성과(지자체 추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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