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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3 졸업 시 한국인 음주능력 교육시켜주세요” 국민청원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7-07 0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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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0% 유전때문에 알콜 분해 중간단계 효소 약해”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시 한국인의 음주능력을 교육시켜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6일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강보승 교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고3 졸업때 한국인의 음주능력을 교육시켜달라”며 “금방 빨게지는 30% 한국인에게 한잔도 독인데 계속 술을 권한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한국인 30%는 유전때문에 알콜 분해 중간단계 효소가 약하다”며 “이때 1급 발암 물질인 알데히드가 혈중에서 치솟고 맥박도 빨라지고 두통, 메쓰꺼림, 가려움, 졸림 등 여러 독증상들이 나타나지만 직장 회식, 동아리 뒷풀이에서 대부분의 상사와 선배는 혈액순환이 좋은거라면서 술을 계속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양은 효소가 약한 사람이 드물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도 (알코올의 위험에 대해) 강조를 덜 하기도 한다”라며 “제일 좋은 방법은 성인이 되는 19세에, 졸업하는 모든 고3에게 한국인의 음주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무려 30% 한국인은 한잔도 독이라는 것과 금새 얼굴 붉어지는건 1급 발암 물질이 몸에서 치솟는다는 사실을 교육시켜야 한다”며 “더 마셔서는 안되고 권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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