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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반복적인 요요로 다이어트가 더 어려워졌다면 배꼽 살펴봐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03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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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은 한의학에서 신궐이라는 경혈로 우리 몸의 생명력인 원기의 근간인데, 배꼽이 차가워지고 굳어서 막히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능과 움직임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사진=리샘한의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다이어트를 수 차례 이상 반복해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전에 비해 살이 점점 더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예전에는 식단 관리만 잘해도 체중 감량이 용이했다면 이제는 어떤 노력을 해도 체중이 꿈쩍도 하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과 똑같은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먹어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가 많다. 똑같은 다이어트가 잘 통하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샘한의원 성호영 대표원장은 “반복적인 다이어트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배꼽을 살펴봐야 한다. 배꼽은 한의학에서 신궐이라는 경혈로 우리 몸의 생명력인 원기의 근간인데, 배꼽이 차가워지고 굳어서 막히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능과 움직임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성 원장에 따르면 배꼽과 복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흡수와 배설 기능은 물론 전반적인 순환이 저하되고 이는 다이어트에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반복된 다이어트와 잘못된 식습관, 누적된 스트레스와 장기기능 저하, 노화 등이 복부와 배꼽을 차갑고 굳어지게 만들어 몸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결국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몸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비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몸은 몸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몸이며 지방을 연소시키지 못하는 몸인 것이다. 이런 경우 배와 배꼽 주변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뱃속이 단단하거나 경직되고 심지어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쉽게 가스가 차고 식후 복부 팽만감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몸의 노폐물 대사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이 쉽게 쌓이는 몸이 된 것이다.

이럴 때에는 식사를 줄이거나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노폐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차갑게 굳고 경직된 배꼽과 복강을 따뜻하고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면서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시스템을 정상화해주어야 비로소 살이 잘 빠지게 된다는 게 성 원장의 설명.

성 원장은 “배꼽을 중심으로 한 다이어트는 복진을 통한 배꼽과 내장 기능의 상태, 내장의 움직임 정도, 진수음을 통한 수독 여부, 뱃속의 박동 상태, 어혈 상태 등을 세밀하게 체크한 후 약침, 추나요법, 한약과 함께 내장지방 제거를 위한 배꼽뜸 등의 홈케어를 병행해 복부와 배꼽의 냉증과 경직을 개선시키고 기능을 회복시켜 살이 잘 빠질 수 있는 몸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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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처럼 오장육부의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한 배꼽 다이어트는 궁극적으로 인체 시스템을 정상화시켜 살이 잘 빠질 수 있는 몸의 구조로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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