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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비케이탑스, 메디진 TCR-T 세포 기반 임상 2기 성공…3기 예비준비 착수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7-03 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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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독일 상장사인 메디진의 최대주주인 비케이탑스는 최근 바이오 기술 관련 자료를 통해 메디진의 현재 상황을 알렸다.


메디진은 지난해 5월 세포치료제 임상 1상 돌입(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TCR-T세포치료제인‘MDR1021’에 대한 임상)에 돌입했다. 이후 약 1년 여 만에 2기 성공과 3기 예비 준비에 착수한다. 국내에서는 의학TV프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메디진’ 집중 조명을 통해 업계에 주목된 바 있다.

메디진은 다양한 암 질환 관련 면역치료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초기부터 중기까지의 임상 개발에 이미 두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화 된 T세포 기반 면역 요법을 개발했다.

현재는 임상 3기를 위한 예비 준비에 착수한 상태로 연구비로 조달 중인 1억달러(약 1200억원) 중 60%가 확보됐다.

비케이탑스 측은 "메디진의 T-세포 수용체(TCR) 및 다중 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에 관한 30년 이상의 생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 플랫폼을 설립하여 혁신적인 T세포 수용체 기반 입양 T세포(YCR-T)치료법으로 파이프 라인을 넓히고 있다"며 "향후 차세대 TCR-T기술은, 결국 고형암 치료에 대한 블록버스터 약물인 ¹Keytruda 같은 체크 포인트 억제 약물을 대체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는 지난 2017년 길르앗의 ‘예카르타’와 노바티스의 키르미아가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이후 상당히 과학적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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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진의 기술 플랫폼의 중추를 형성하고 있는 차세대 T세포 수용체 설계 T 세포(TCR-Ts)은, CAR-T치료와 심지어 단일 클론 항체 치료보다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분야에서 메디진은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미국 바이오업체 블루 버드바이오와 체결한 첫번째 최대 미화 15억불 매출확보와 로열티, 두번째 2019년 04월에는 Roivant/Cytovant(미국 바이오 벤처캐피털사)와 최대 미화 10억 달러 매출확보와 아시아 내 로열티 체결한 바 있다.

비케이탑스 측은 "메디진 본사가 현재, 기업가치제고 차원에서 독일 상장보다는 큰 시장인 미국 내 상장(나스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정은 2023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케이탑스는 메디진사의 최대주주로서 미국 나스닥 이전상장 추진과 추가 투자 유치 등 사업개발 계획에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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