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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난이도 높은 뼈이식 임플란트, 치과 선택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03 1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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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퇴행성 질환의 치료 기술이 가파른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과 치료 중 하나인 임플란트도 비싸고 어려운 수술에서 보편화된 수술로 변모했다.


티타늄으로 이뤄진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해 독립적으로 고정이 가능하도록 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하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데다 많은 임상을 거쳐 이전보다 부작용도 적어졌다. 또한 틀니에 비해 편하고 저작 효율도 우수해 상실된 치아 회복의 근본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지만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 개인의 잇몸뼈 상태와 건강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임플란트와 잇몸뼈 사이의 결합인 골유착의 비율이 높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뼈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인 잇몸뼈는 시술 전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 양과 질을 판단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환자 상당수가 대부분 치주질환을 비롯해 충치나 오랜 틀니 착용 등으로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로 내원하고 있다.

만약 잇몸뼈가 소실됐거나 선천적으로 잇몸뼈가 얇은 사람들의 경우 인공치근을 심을 공간이 적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뼈가 부족함에도 식립을 강행한다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잇몸뼈를 보충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뼈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장기적인 치아 손실 상태나 선천적인 원인과 심한 치주질환 등으로 뼈의 상태가 약하거나 부족한 경우 재건을 위해 시행되며 잇몸뼈 뿌리부터 잇몸라인까지 복원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뼈이식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잔여량에 따라 뼈 이식술 후 3~6개월 후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 경우와 한 번의 시술로 뼈 채취와 뼈 이식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박상욱 원장 (사진=원진바른얼굴치과 제공)

물론 동시에 시술하는 경우 기간 단축의 이점이 있지만 여러 가지 시술로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개인마다 잇몸뼈의 양과 상태가 고려돼야 하며 정밀 진단 하에 충분한 상담을 거쳐 다양한 시술 방법 중 자신에게 알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감염 위험이 적은 자신의 뼈인 자가골이식 방법과 이식재를 통해 부족한 뼈를 재건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자가골은 본인의 다른 부위의 뼈나 자가치아를 이용하며 동종골은 다른 사람에게서 얻은 뼈를 특수 처리한 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이종골은 동물에게서 얻은 뼈를 특수 처리한 후 이용하며 합성골은 인공적으로 만든 뼈이식재를 이용한다.

다만 뼈이식 임플란트는 환자의 치조골 상태의 정확한 파악이 선행돼야 하므로 3D CT촬영을 통해 뼈의 두께와 높이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뒤 맞춤형 치료 계획이 수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임플란트 뼈이식은 개인의 구강 구조, 잇몸의 상태, 나이 등 다양한 요소와 치아 건강 상태를 총괄적으로 고려해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는 고난이도의 치료인 만큼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과 선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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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바른얼굴치과 박상욱 대표원장(의학박사)은 “단순히 임플란트 잘하는 곳이 아닌 정확한 잇몸 뼈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담당의의 역량을 중심으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임플란트 종류, 금액에 따라 재료 및 치료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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