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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 재수술의 주요 원인 구축코, ‘자가늑연골’ 재료로 효과적인 개선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7-03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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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한 코는 조그만 변화에도 큰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어 성형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코 성형 시행 빈도가 높아지면서 재수술 케이스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코 재수술의 원인은 보형물이 휘거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구축 현상이 생긴 경우를 비롯해 얼굴 전체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코 모양이나 지나치게 콧대가 높아진 케이스 등 다양하다.

‘구축현상’은 첫 코 수술시 삽입된 인공보형물, 염증 등으로 피부가 단단해지거나 오그라들면서 짧아지는 경우를 말한다. 구축현상이 생기면 코끝이 들리고 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는 증상과 염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한 구축현상은 자연회복이 되지 않아 반드시 재수술로 교정을 해야 하며 심한 경우 피부 조직이 괴사하기도 하므로 방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구축현상은 발생 초기에 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코의 심미적·기능적 부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재건 수술이 더욱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재수술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구축코 재수술을 시행할 때에는 구축코로 인해 짧고 딱딱해진 코의 피부장력을 극복하고 코를 연장시키기 위해 튼튼한 자가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구축코 재수술 재료로 자가늑연골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자가늑연골은 보형물과 달리 신체 조직의 일부이므로 부작용의 재발생 확률이 낮고 다른 자가 조직에 비해 채취할 수 있는 연골의 양이 많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튼튼하고 지지력이 강해 수술 이후 시간이 지나도 코끝이 변함없이 이상적인 모양으로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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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기 원장 (사진=메이드영성형외과 제공)

특히 구축코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내부 조직이 손상돼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튼튼한 자가늑연골을 사용한 코 재수술이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자가늑연골 코 재수술은 최소 절개를 통해 필요한 만큼만 늑연골을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늑연골을 이용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며 또 다른 구축이나 염증이 재차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도 단순히 코 재수술 비용이 아닌 의료진의 전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이드영성형외과 민성기 원장은 “약 1.5cm 최소 절개로 채취한 늑연골을 사용 용도에 알맞게 다듬은 후 정확한 위치에 삽입, 고정을 해야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오똑한 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민 원장은 이어 “코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에 비해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3차, 4차 수술로 이어지지 않도록 코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3D-CT 촬영을 통한 정밀 진단이 진행돼야 하며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나눠 체계적인 수술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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