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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ㆍ삼성바이오에피스,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7-03 0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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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스텔라라·졸레어 글로벌 임상 박차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아바스틴 등으로 응수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로 꼽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제품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졸레어(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 착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임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은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임상 1상에도 착수했다.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 3상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매출 3조9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며,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오는 2021년 상반기 EMA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일 안과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SB15’의 글로벌 임상 3상 계획을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MA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회사가 개발한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에 대한 긍정의견을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7월 판매 허가 심사 착수 이후 11개월 만에 얻은 것으로 약 2~3개월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바스틴은 슈가 판매 중인 종양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총 8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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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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