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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북미 판매 중단 ‘베이비파우더’, 국내선 판매 지속…“안전성 이상無”
존슨앤드존슨 “다른 국가들도 판매 이어나가고 있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07-03 07:00:11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린 여성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며 해당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지만, 한국지사는 판매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국내에서 시판 중인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어 판매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지역에서 판매가 중단 날짜는 5월으로 해당 지역 내 소비자들의 습관 변화, 제품 수요 변화 등에 따라 조치된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은 기존과 같이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국가들은 해당 제품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소비자들의 수요도 있기 때문에 계속 판매를 하고 있으며, 우리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미주리주 항소법원은 지난달 23일 존슨앤드존슨에 회사의 베이비파우더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린 여성에게 21억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탤크 성분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함유돼있음에도 이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존슨앤드존슨은 해당 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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