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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출산 후 질 이완증·갱년기 요실금 개선 돕는 ‘비비브 2.0’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02 1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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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성들은 청소년기를 지나며 뚜렷한 2차 성징을 겪지만 출산 후에도 그와 못지않은 몸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중 가장 뚜렷한 것이 출산 직전 자궁에서 질을 통해 아이가 나올 수 있도록 질 근육과 골반 근육이 이완되면서 탄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면 질 탄력 저하가 어느 정도 복원되지만 100% 원상태로 복구되기는 어려워 시간이 흐르면서 질 이완증, 요실금, 건조증, 질염 등의 질환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 시 만족감이 떨어지거나 목욕탕, 수영장에 갔을 때 물이 질 내부로 들어오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여성 기능 저하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여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간단한 치료 방법이 있다면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비비브 2.0은 질 벽 안쪽에 고주파를 360도 전체적으로 고르게 조사해 질 내부에 있는 조직을 젊고 건강하게 재생시켜주는 시술이다. 이에 질 점막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질 벽을 수축시키고 질의 볼륨을 높여준다.

이처럼 비비브 2.0은 절개와 출혈을 동반하는 수술이 아닌 레이저 시술이기 때문에 육아, 직장으로 바쁜 주부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치료법이다. 특히 레이저 내 자체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냉매가 분사되기 때문에 질 표면을 차갑게 보호해 주면서 뜨겁거나 아픈 느낌 없이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유지연·신나리 원장 (사진=더끌림산부인과의원 제공)

비비브 레이저에 의해 재생된 자가 콜라겐은 시술 후 1~3개월에 걸쳐 재생반응이 꾸준히 일어나고 거의 출산 전에 가까운 상태로 복원시킬 수 있어 간단한 치료 방법에 비해 효과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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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환과 기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치료인 만큼 여성 신체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비비브 레이저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의료진에게 상담 받아야 한다.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유지연·신나리 원장은 “질 성형을 하고 싶지만 수술은 두려운 경우 또는 약간의 요실금과 질 방귀 증상이 있는 경우 등 갖가지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전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질 이완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우선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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