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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렘데시비르 첫 투약 대상은 중증환자 33명…"7월 무상공급"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7-03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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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유상으로 물량 확보…1급 감염병 치료비 국가 부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가 1일부터 국내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환자 33명이 렘데시비르의 첫 번째 투약 대상이 될 것"이라며 "투약 여부는 주치의가 판단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에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정 본부장은 "현재는 무상으로 받은 약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조건"이라며 "다음달(8월) 이후 유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할 지 등을 좀 더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 수입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와 협의해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8월부터 가격 협상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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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상 공급되더라도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으로 본인부담금을 국가가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가 내야 할 비용은 없을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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