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로또리치
산업 등받이가 경사진 바운서ㆍ요람서 아기 재우지 말아야…질식 사고 우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7-02 09:27:43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수면 중 질식 사고 발생 우려 있어
▲경사진 요람에서의 영아 질식사고 유형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국내 판매 중인 유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사진 바운서, 흔들의자 등 이른바 '경사진 요람' 9개 제품의 등받이 각도가 수면 시 질식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유통·판매 중인 '경사진 요람' 제품 9개를 시험·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의 등받이 각도가 수면시 질식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경사진 요람'은 아기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200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난 15년간 경사진 요람과 관련한 영아 질식 사고가 총 73건 보고됐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별도 규정을 둬서 경사진 요람에서 수면을 제한하고 등받이 각도가 10도 이내인 유아용 침대에서만 수면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경사진 요람이 유아용 침대로 분류돼 수면 관련 표시나 광고 제한이 없고 등받이 각도도 80도까지 허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 제품의 등받이 각도는 14∼66도 수준으로 국내 기준은 충족했지만 수면시 질식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으로 지적됐다. 이 중 8개 제품은 특히 수면이나 수면을 연상하게 하는 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가 잘못 사용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통신판매중개업자·TV홈쇼핑 정례협의체를 통해 경사진 요람 광고 내용 중 수면이나 수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일괄적으로 수정하거나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용 연령이나 한계체중, 유아를 내버려 두지 말 것 등 의무표시사항을 누락한 4개 제품의 수입·판매사에는 시정을 권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에는 경사진 요람에서 영아 수면을 금지하도록 안전기준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도 경사진 요람을 사용할 때 아기가 잠이 들면 적절한 수면 장소로 옮길 것과 항상 안전벨트를 채울 것, 아기를 혼자 두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로또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산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