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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말라리아 감염모기 확인…매개체 방제 강화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7-01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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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발생지역 반경 500m 집중매개체 방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매개모기 주 흡혈원인 축사에 대한 유문등 방제 실시 등 매개모기 방제 강화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위험지역에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관리 및 긴 옷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른 것이다.

국내 말라리아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 중 25주차에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 5개체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2주 빨리 발견됐다.

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감염모기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와 매개모기의 접촉차단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매개모기 발생밀도 감소를 위해 주 흡혈원인 축사를 대상으로 유문등을 이용한 물리적방제와 축사 주변의 풀숲에서 흡혈 후 휴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분무소독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환자가 발생한 지역 주변의 감염모기 제거를 위해 거주지 반경 500m 범위에 대한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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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긴팔 착용 및 기피제 활용이 권장된다.

또한 환자로부터 모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지역 거주자나 방문자의 경우 발열, 오한 등 관련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가 필요하다.

정은경 본부장은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처리 등 개인보호와 방충망 점검 및 잠잘 때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휴전선 접경지역 등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거주 또는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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