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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필수교과 미이수' 서울대병원 인턴 113명, 추가 수련 받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7-01 0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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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 결정…추가 수련 방안 병원이 마련해 제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필수 교과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서울대병원 인턴 113명에 대해 사실상 추가 수련이 결정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서울대병원 인턴 필수과목 미이수 안건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대병원에 대해 과태료 1000만원, 2022년도 인턴 정원 감축과 2018년 인턴 필수 수련과목 미이수자 추가 수련 등 제재조치를 담은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바 있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인턴 수련은 내과 4주, 외과 4주, 산부인과 4주, 소아청소년과 2주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대병원은 서울대어린이병원 내 소아흉부외과, 소아이비인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간주하거나 산부인과 병동 응급 콜을 받은 정도로 수련 과정에 포함시켰다. 수평위는 이를 수련규정 위반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과태료 1000만원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인턴 113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련을 하되, 추가 수련 방안은 서울대병원이 마련해 오는 15일까지 수평위에 제출하고, 수평위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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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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