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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코로나19 사망률,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6-30 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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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비율 남성 2.98%‧여성 1.90%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자들 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남성이 더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통계청 소속 통계개발원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경로는 크게 ▲신천지 관련 ▲집단발병(신천지 제외) ▲확진자 접촉자 ▲해외 유입 관련 ▲기타(개별 사례, 조사 중)로 구분된다.

이중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천지 관련 사례가 47.1%(5212명)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요양병원과 콜센터 등의 집단발병 20.3%(2243명), 해외유입 관련 12.0%(1335명), 확진자 접촉자 11.2%(1236명), 기타 9.4%(10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성별 및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망자 비율은 남성 2.98%, 여성 1.90%이었다. 80세 이상 확진자의 사망률은 무려 2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전체 확진자 수는 317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50대(2039명), 40대(1521명), 60대(1405명), 30대(1292명), 70대(725명), 19세 이하(812명), 80세 이상(498명)으로 집계됐다.

20대 확진자 수가 가장 높은 이유는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의 감염 경로를 차지했던 신천지 관련 사례의 다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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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868명을 대상으로 입원 후 14일 간의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경증 환자의 27.8%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0.7%는 악화됐다.

중증 환자의 경우 17.7%는 퇴원했고 56.3%는 경증으로 호전되는 등 74%의 환자가 개선을 보였으며, 10.4%의 환자는 악화됐다. 위증 환자는 2.9%가 퇴원했고, 57.2%가 경증 혹은 중증으로 개선을 보였으며, 2.9%가 악화됐다.

한편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214개 국가로 확산됐으며, 3월 말 이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약 721만 명이며, 사망자는 41만 명(사망률 5.7%), 완치자는 361만 명(50.1%) 수준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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