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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성형수술, ‘소음순 콤플렉스’ 근본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6-25 1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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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레깅스가 일상복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레깅스를 제대로 입을 수 없어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소음순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된 원인은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는 소음순 부위 마찰을 유발해 민감한 부위가 쏠려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지만 소음순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양쪽 비대칭이 심할 때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티가 나거나 Y존에 통증이 생긴다.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 여성들과 스키니진과 같은 꽉 끼는 바지를 자주 입는 여성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이처럼 소음순 비대증과 늘어난 소음순으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소음순은 질 내부나 요도로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며, 질염이나 자궁 감염을 방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발달하면 소음순 비대증과 탄력 저하로 늘어진 소음순이 되고 속옷에 쓸리는 등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점차 두껍게 변형되거나 착색되는 등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외음부가 습하고 붓는 등의 상태가 계속되면 질염 중 대표적인 캔디다성 질염과 세균성질증 등이 생기고 이는 자궁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소음순 비대칭을 악화하지 않으려면 자전거 타기, 다리 꼬고 앉기 등 소음순 마찰을 일으키는 행위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에 청결함을 철저하게 유지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음순 크기를 줄이고 비대칭을 대칭으로 교정하는 여성성형수술 중 레이저 소음순 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강미지 원장 (사진=여노피산부인과 제공)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 수술은 표피 부분만을 얇게 절개해 출혈이 비교적 적으며 주요 신경이나 혈관 손상이 거의 없어 부작용이 적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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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소음순 수술은 무조건적으로 소음순을 절제하고 폭을 좁히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고 잦은 외음부 염증으로부터 염증 관리가 수월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이므로, 본인에게 알맞는 수술 방향과 모양을 찾는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 민감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결정하기 전에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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