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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업보고서 거짓기재한 뉴프라이드ㆍ에스엘 수십억 과징금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6-25 0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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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과 에스엘이 사업보고서의 중요사항을 거짓기재하는 등 회계처리를 위반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수십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금융위는 지난 24일 제1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뉴프라이드, 에스엘 등 2개사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에게는 과징금 20억원, 에스엘에는 17억8500만원이 부과됐다. 2개사에 대한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의 조치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이미 의결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뉴프라이드는 지난 2018년 2월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A씨의 증자자금 60억원을 자회사를 통해 대여한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연결재무제표 주석 특수관계자 거래에 미기재했다.

또한 같은 해 별도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회사의 비용을 자회사에 계상하는 방식으로 영업이익을 부풀렸다. 이에 금융위는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회사와 전 대표이사 등 3명은 검찰고발했다.

에스엘은 매출처의 단가인하 압력을 우려해 지난 2016~2017년 중 인도 소재 종속기업의 이익조정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영업이익을 각각 12,980백만원, 11,919백만원 과소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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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에는 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금감하자 이를 111억7000만원 과대계상한 사실이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해외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의 가산할 일시적차이에 대한 이연법인세부채를 인식함에 있어서 외국납부세액공제 효과를 반영하지 않아 이를 과대계상한 사실도 있다.

이에 금융위는 회사에 과징금 17억8500만원,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에는 과징금 1억7800만원씩 부과했으며, 감사인 지정 3년 및 검찰통보 등의 조치도 이뤄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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