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전국 국민안심병원, ‘장기전’ 대비 준비 완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0-06-23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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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유형의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들만을 진료하는 전용 외래를 설치, 운영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선별 진료소가 있는 곳으로 의뢰하는 병원, B유형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와 입원 진료가 모두 가능하고 선별 진료소까지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사진=자인메디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며 국내 각 병원들은 코로나19와 장기전에 돌입, 적극적인 방역 체계를 갖추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민안심병원은 환자 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 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등의 다양한 조건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라는 자격을 갖춘 병원으로 크게 A유형, B유형으로 구분되고 있다.

A유형의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들만을 진료하는 전용 외래를 설치, 운영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선별 진료소가 있는 곳으로 의뢰하는 병원, B유형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와 입원 진료가 모두 가능하고 선별 진료소까지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 두 가지 형태의 국민안심병원 다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들을 철저하게 분리한 뒤 진료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국민안심병원 자인메디병원 역시 재확산 되기 시작한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고양시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자인메디병원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국민안심병원 중에서도 A유형으로 지정돼 고양시민들에게 감염 걱정 없는 안심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중소병원 중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심평원으로부터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올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인메디병원 김병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다시금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병원 방문을 또 다시 미루게 된 고양시민들을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서 다시 한 번 방역 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했다”며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기저질환자나 척추·관절 질환 등을 앓고 있거나 기타 다른 사항들로 병원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가까운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건강을 지키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고양시에는 자인메디병원을 포함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병원, 일산복음병원 등이 함께 지정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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