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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목디스크, 비수술적 ‘도수치료’로 개선에 도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6-22 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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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B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았지만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근무 시간 외에도 텔레비전, 스마트폰, 모니터를 보면서 가만히 앉아 있어 허리 근육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비스듬히 앉아 영화를 감상하거나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빼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지속되자 뒷목이 뻐근해 병원을 찾았고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노원참튼튼병원 재활의학과 임형순 원장은 “최근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서 야외 활동은 줄어들어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고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초기 관절질환은 약물 및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리치료 방법 중 ‘도수치료’는 절개,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더욱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며 의료진이 직접 손을 이용해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이다. 따라서 환자가 불편한 곳이 어디인지, 어떤 부분이 불균형한지 직접 소통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임형순 원장 (사진=노원참튼튼병원 제공)

이를 통해 경직된 근육을 해소하고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평소 삐뚤어진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면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임형순 원장은 “도수치료의 장점은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적어 고혈압, 심장 질환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또한 30분 내외의 짧은 치료 시간으로도 바쁜 직장인이나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면서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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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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