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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동물암, 방사선 치료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6-19 14: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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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반려동물의 평균수명 증가로 최근 다양한 질병들로 인해 내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물암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동물암은 사람에게 발병하는 암과 마찬가지로 생명에 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동물암은 체내의 세포가 자율성을 가지고 과잉으로 발육한 것을 말한다. 보통 양성 종양은 팽창성 또는 압배성 발육으로 일어나게 되며, 악성 종양은 침윤성 발육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 중에서 악성 종양의 원인인 침윤성 발육은 종양세포가 주위 조직 사이로 침윤하듯 발육하는 것으로 주위 조직을 파괴하면서 증식하고 발육속도도 빠르다. 다른 부위로 옮아가면서 심한 전신 쇠약을 일으키며 악액질에 빠져 끝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동물암을 치료하는 방법들 중 최근 도입된 것이 바로 방사선 치료이다. 사람에게 방사선 치료란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를 말한다. 여기서 방사선이란 에너지가 공간을 이통해 전파되는 현상 또는 전파를 매개하는 물질을 가리키며 엑스선이 대표적인 예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받는 방사선 치료의 경우에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수십차례로 나누어서 방사선을 조사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조사할 때마다 마취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때문에 다양한 방사선 치료 방법들 중에서도 조사를 하는 횟수, 즉 마취하는 횟수를 줄이는 정위적 방사선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허찬 원장 (사진=에스동물암센터 제공)

정위적 방사선 수술이란 암조직의 체내 위치에 따른 방사선 조사 각도별로 세기를 조절해 암조직으로의 조사량은 확보하면서 주변 조직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로 방사선 조사 횟수를 1~5회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에스동물암센터 허찬 원장은 “방사선 치료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케이스에 맞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동물 치료에 특화된 옵션을 장착한 치료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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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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