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네이버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분당수
정책 서울 학교 급식에 ‘채식 선택제’ 도입…초ㆍ중ㆍ고 연차적 확대 운영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6-19 07:02:56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채식 선택제 기반 조성 및 채식선택급식 시범학교 운영 등 추진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서울시가 건강문제와 기후 위기 등 육식 위주의 학교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채식 선택제를 도입한다. 2022년 채식선택급식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해 2024년 채식선택급식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청 11층 강당에서 교직원․학생․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1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교육정책 방향이 될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의 일환으로 ‘채식 선택제’를 도입·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나친 육식으로 인해 소아비만, 소아당뇨, 면역계 질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유발하는 식습관 교육을 개선하는 한편 건강문제와 기후위기를 인식해 채식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육식 위주의 학교 급식은 불평등과 인권침해 요소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앞서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 2019. 8. IPCC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려면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채식에 대한 인식 조사 및 교육 ▲영양(교)사 연구 모임 지원 ▲채식선택 급식을 위한 여건 개선 등 채식 선택제를 위한 기반 조성과 ▲채식선택 급식 가이드라인 마련 ▲채식선택 급식 시범학교 운영 등 채식선택 급식 시범학교 운영이 추진된다.

먼저 채식에 대한 인식 조사 및 교육은 채식선택의 가치 인식 조사 및 요구를 분석하는 것으로, 현재 급식 만족도, 채식 선택제에 대한 인식, 교육에 반영될 내용 등에 대한 학생, 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채식에 대한 수요와 요구 파악을 실시한다.

또한 개인 건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채식의 필요성 교육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식재료 생산구조,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축산업의 영향, 바람직한 식생활의 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자발적 채식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영양(교)사 연구 모임 지원은 학교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것으로, 채식 식단 연구, 채식선택 급식 인식 전환 자료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을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지원한다.

채식선택 급식을 위한 여건 개선은 원활한 채식선택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인력 및 시설 구축 등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이스 운영체제 등 채식 선택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 정비 및 영양사, 조리사, 배식시설 등 관련 인력과 시설의 연차적 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채식선택 급식 가이드라인 마련은 국내외 사례를 수집 및 채식급식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제도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급식 전문가(영양교사, 관리자, 교사 등) 중심 연구단의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채식선택 급식 시범학교 운영은 채식선택 급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교육 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의율을 보인 학교를 채식선택 급식 시범학교로 선정 및 운영하는 것으로, 시범 운영 이후 초·중·고 연차적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로또
원활한 채식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음식동아리, 비건 푸드 페스티벌, 혁신교육 한마당, 환경교육 한마당 등 관련 행사를 통해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채식선택 급식 시범학교 운영 사례 발표도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2020년 올해 한 해 동안 학생학부모 인식조사 및 교육과 영양(교)사 연구 모임 지원 등을 추진하여 2021년에 급식전문가 연구단 운영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2021년까지 채식 선택제 기반을 조성한 다음 2022년부터 채식 선택제 시범학교를 시행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운영사례 발표 등을 통해 원활한 채식문화 확산 유도와 시범학교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운영 실적이 좋을 경우 2023년에 채식선택급식 시범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 채식선택급식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3일 서울시가 CAC 글로벌 서밋을 통해 ‘탄소배출제로 서울’선언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 상승을 위한 학교 건물과 시설을 보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육식 위주인 현재의 학교급식에 채식선택권을 도입한다면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은 더욱 줄어들어 탄소배출제로학교 달성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