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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검찰,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 강제수사 돌입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6-17 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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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측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변호사 김모 씨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사무실에 보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남 한 성형외과 병원장과 김 변호사 간 통화녹음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해당 병원장 병원장의 변호를 맡았다 지난 2월 사임한 바 있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각종 수술과 건강검진 등에 사용되는 전신마취제이지만 오남용 사례 등이 드러나면서 지난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검찰청으로부터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지난 1월부터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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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 매체는 이 같은 의혹을 권익위에 공익 신고한 김 모씨와의 인터뷰 등을 공개하기도. 권익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제보 내용에는 이 부회장이 지난 2017~2018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포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해당 매체에 대해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법적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공익제보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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