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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성 척추질환의 대표 ‘척추관협착증’이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6-15 1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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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중노년 이상의 나이가 됐을 때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노인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3대 척추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느낀 즉시 치료를 시작한다면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신경이 눌려 다리에 통증이 유발되고 저린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래 서 있거나 가까운 거리도 걸어가기가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허리를 굽힐 때 증상이 호전되는 듯한 양상을 보여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어도 척추가 굽거나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까지 생길 수 있어 통증을 참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튼튼병원 척추외과 홍기선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처음에 수술을 해야 한다는 거부감에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은 많지 않고 그것을 잘 구분해내는 것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홍기선 원장 (사진=청담튼튼병원 제공)

같은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해도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급성 통증과 마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비수술 치료로는 풍선확장술, 신경차단술 등이 있다.

풍선확장술은 척추 신경 통로에 카테터를 삽입해 추간공을 넓히는 방법이고,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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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발생 원인은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노화에 따라 두꺼워지고 뼈, 관절도 비대해져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는 것이므로 추공간을 넓혀주는 비수술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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