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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조기 치료가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6-15 1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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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우리의 신체관절 중 무릎은 신체 하중을 많이 받는 관절로 사용량이 많아 노화가 빠른 편이다. 대부분 40~50대만 돼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관절은 과체중일수록 발생 확률이 증가되며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이며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에 국소적인 통증이 초기에 나타난다. 무릎이 붓고 걷거나 뛸 때 무릎에 통증이 있으며 관절이 뻣뻣해 움직일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야기시킨다. 증상 초기에는 휴식을 취해주면 통증이 덜하지만 밖에서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게 된다면 통증이 지속된다. 또 무릎 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을 받아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손상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인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생활습관 개선이나 자세교정 등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연골이 닳아 없어져 무릎 주변 부위까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말기 상태로 접어든 것이고 그때는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동현 원장 (사진=광명21세기병원 제공)

광명21세기병원 김동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치료한다면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 변형 정도가 심하거나 관절의 연골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이때는 관절내시경 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관절내시경은 무릎, 어깨 등 관절 부위를 진단 및 치료하는 기구로 지름 4mm의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기구를 삽입해 관절 내부의 문제를 파악하고 미세한 손상부위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술이다. 관절 내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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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재활이 빨라 일상복귀가 빠르고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있는 치료이기도 하다.

김동현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무릎에 압박을 주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릎 관절 운동을 통해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해 퇴행성관절염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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