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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60대 노인, 치료·재활 위해 방문한 노인복지시설 직원에 폭행 당해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6-15 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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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들“아버지 몸에 단 녹음기에 폭행 내용 담겨”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노인복지시설의 관계자가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방문한 노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 노인복지시설에 다니던 68살 A씨의 몸에서 피멍 등이 발견된 것에 대해 A씨의 가족들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가족들의 설명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치료와 재활을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당 노인복지시설에 다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가 최근 A씨의 몸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는데, 목에는 긁힌 자국이 있었고, 몸 여러 곳에서는 피멍이 든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A씨의 아들은 아버지인 A씨가 노인복지시설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의심하기 시작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아버지의 몸에 녹음기를 달아 시설 내부의 폭행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시설 내부 관계자가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한테 쥐어 터지고 일주일 만에 나왔어. 쥐어 터졌더니 좀 사람이 돼서 왔네”라는 녹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A씨의 아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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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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