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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갱년기 증상, 레이저로 개선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6-05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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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얼굴이 화끈거리고, 불면증을 호소하고, 밤에 잠을 자다 땀이 나는 등 40~50대 중년 여성들이 호소하는 공통적인 증상들이 있다. 바로 갱년기 증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여성의 생식기능이 소실하는 폐경기, 즉 월경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는 때를 갱년기라 부른다.


개인의 체질이나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40~55세에 갱년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조기폐경 및 고령출산 등으로 인해 그 연령대가 좀 더 폭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갱년기의 증상들은 난소에서 생산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겨나게 된다. 그런데 남에게 미처 말하기 어려운 고민들도 발생한다. 바로 질 건조증이나 요실금과 같은 증상들이다.

갱년기에 들어서게 되면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이완될 뿐만 아니라 건조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 건조증은 여성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질염이 이전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가 하면 성관계 시에 통증을 유발시켜 부부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실금의 경우 작은 재채기나 움직임만으로도 의도치 않게 소변이 나올 수 있어 위생상의 문제를 초래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우울증을 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 중 하나지만 최신 의료장비의 도움으로 보다 그 시기를 늦추고 부담이 적게 이를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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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원장 (사진=쉬즈웰산부인과 제공)

대표적인 것이 질 재생레이저를 활용한 질 성형이다. 흔히 이쁜이수술 등을 떠올리며 성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여기기 쉬운데, 실제로는 여성의 질 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의료처치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질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을 재생하고, 질 안쪽 벽을 보다 두텁고 탄력 있게 만들어 질 건조증 및 요실금과 같은 증상들을 개선해준다.

특히 모나리자터치, 리비브 등의 장비를 이용할 시에는 수술을 하지 않아 부작용 및 흉터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고 30분~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쉬즈웰산부인과 이영경 대표원장은 “질 성형이라고 하면 성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며 “실제로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부작용과 통증의 부담 없이 시행해볼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의료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질 레이저의 경우 장비의 종류에 따라 여러 차례 받아야 할 수도 있지만, 1~2회 만으로도 충분히 변화를 만나볼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폐경을 앞두고 있거나 갱년기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질 레이저를 고려해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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