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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파로스백신, 심부전 세포치료제 ‘AMI-DC’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6-05 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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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연구개발 벤처기업인 파로스백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육교수팀과 차의과학대학교 임대석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 치료용 세포치료제인 ‘에이엠아이-디씨(AMI-DC)’의 임상시험계획이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에이엠아이-디씨(AMI-DC)’는 급성심근경색에서 면역조절이 가능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하여 심부전이행을 억제하는 예방 및 치료 효능을 가진 면역세포치료제로, 항원에 특이적인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준성숙 수지상세포(DC)를 이용해 제조한 심근경색에 특이적인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치료제이다.

급성심근경색(AMI)은 관상동맥 내 죽상경화반의 파열과 이로 인한 혈전으로 인하여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근조직이 괴사에 이르게 되는 질병으로, 급성심근경색 후 활성화된 심근내 염증반응은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하여 심장의 펌프기능이 감소하여 심부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계에서는 급성심근경색 후 5년 내 약34%의 환자에서 심부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사망하는 확률이 신부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대비 3~4배정도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 치료제로는 안지오텐신 억제제 이외엔 제한되어 있으며 이의 효과도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로스백신의 ‘에이엠아이-디씨(AMI-DC)’가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것이다.

앞서 본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시험의 놀라운 연구결과는 이미 지난 2017년 2월에 의학(순환기)분야 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인 Circulation(평균인용지수 IF= 17.047)에 ‘Infarcted myocardium-primed dendritic cells improve remodeling and cardiac function after myocardial infarctions by modulating the Treg and macrophage polarization’ 이란 제목으로 게재되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기반기술은 한국과 미국에 특허로 등록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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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을 주도하는 장기육교수는 “현재 골든타임내에 응급실로 들어오는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사망하는 일은 드문 일이 됐다. 그러나 사망률은 감소됐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펌프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으로 이행되는 환자의 수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이 적절한 예방 치료제를 찾고 있는 중이다”며,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답보 상태에 있던 급성심근경색후 심부전 예방치료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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