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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통증 적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6-03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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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목과 허리를 세워주는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핵심 골격이다. 이러한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통증으로 신호를 보낸다. 허리 통증은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과 같은 돌출 부위가 척추의 신경을 압박하면서 생긴다.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 퇴행성 변화로 척추 신경이 눌리는 범위가 넓어지면 활동성이 떨어진다. 또한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지고 허리를 펴고 움직이기 어려워 늘 허리를 새우처럼 굽히며 지낸다.

척추는 목부터 등을 거쳐 엉덩이까지 뼈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곳이 잘 못 되면 보상작용으로 다른 뼈까지 뒤틀리며 결국 통증이 심해지는 프로세스를 따른다.

목, 허리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보통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만 반복하다 보면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손상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다.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내시경과 수술기구가 각각 다른 절개부위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척추에 대한 시야 확보가 잘 되고, 수술 기구의 접근의 용이성 등 장점이 있다.

▲신원주 원장 (사진=KS병원 제공)

또한 통증 부위에 최대한 가까이 내시경을 접근해 보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법보다 정밀성, 안정성, 회복 속도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허리에 약 5mm 정도를 절개해 2개 채널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협착증의 원인인 비후된 인대와 뼈를 제거하고,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해 척추관을 넓혀주는 첨단 치료법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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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내시경을 통해 통증 유발 원인을 직접 제거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다섯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약 5mm 정도의 작은 피부절개로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둘째, 출혈량이 많지 않아 수술 후 수혈할 필요가 없다. 셋째, 허리 기립근의 손상이 개방수술에 비해 현저히 적다. 넷째, 기존의 개방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척추 불안정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적다.

KS병원 척추센터 신원주 원장은 “단방향 척추내시경 대비 시야가 더 확보되는 만큼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수술법 보다 빠른 퇴원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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