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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19 대응 위한 복지부 추가경정 예산 1조542억원 편성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6-03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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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임상시험 지원 등 1404억원 투입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코로나19 대응과 한국판 뉴딜을 위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 예산이 1조542억원으로 편성됐다.


복지부는 올해 보건복지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542억 원으로, K-방역 역량 및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감염병 비대면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국립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1404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의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레벨D 보호복 772만개와 마스크 200만개, 인공호흡기 300대, 에크모(ECMO) 100대 등 관련 물품을 비축하는 데 200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14∼18세 청소년 235만명에 대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26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등을 위해 67개 보건소에 상시 음압 선별 진료소 신축에 102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 지원비로는 4000억원이 배정됐다. 앞서 1차 추경을 통해서도 의료기관 지원을 위해 4000억원을 지원했다.

5G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비 등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가 적용된 '스마트병원' 3곳 구축을 위해 60억원을 투입한다.

호흡기 환자를 위한 전담클리닉 500곳을 설치하는 데도 500억원을 지원한다. 의원과 보건소의 ICT 기기 활용에도 67억원을 쓴다.

복지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요건 완화 기간을 7월에서 연말로 연장하고, 저소득 가구 3만 가구에 총 527억원을 지원한다.

보건소와 병원급 의료기관의 방역을 위해서는 총 583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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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안에 따라 올해 복지부의 총지출은 86조1650억원에서 87조1115억원으로 늘어났다.

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행이 곤란한 사업의 지출을 줄여 1077억원을 감액, 추경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게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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