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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가맹점주 돕자…170개 가맹본부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동참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6-02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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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맹점 2만3600개소 대상 코로나19 의한 가맹점주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점주를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가 로열티를 깎아주거나 점주손실분을 지원하는 등 상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6일부터 시작한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지원 대책’에 5월말 현재까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총 215건이 신청되어 이 중 170개 가맹본부에 대하여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가 발급됐다고 2일 밝혔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170개 가맹본부는 2만3600개 가맹점주(전체 가맹점의 9.5%)에게 약 134억 원의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원금액은 약 134억 원에 달해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 데 크게 기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서 발급 업체의 가맹점 지원내용을 보면, 로열티 감면사례가 가장 많고, 두 번째로 임대료‧배달앱 비용 등 현금지원 및 기타 상응조치, 그 밖에 광고판촉비 인하, 필수품목 공급가 인하, 점주손실분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확인서 발급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면영업 중심 가맹본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 주점 등 홀영업 중심 외식업 가맹본부가 가장 많이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하였고, 교육 등 서비스 가맹본부가 뒤를 이었다. 테이크아웃 및 배달 중심 외식업, 도소매업 가맹본부는 상대적으로 확인서 발급 빈도가 높지 않았다.

확인서 발급 업체의 약 20%가 정책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하였고, 80%는 향후 대출 신청에 대비하거나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참여 자체에 의미를 두고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와 조정원은 이번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을 통해 본부와 점주가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서로 상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확산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착한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속 점주들의 상생노력을 격려하고, 더욱 많은 가맹본부가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를 제작하였다.

조정원으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을 받은 가맹본부는 마크를 제공받고 이를 홈페이지 게시, 정보공개서‧홍보물 표기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마크는 착한프랜차이즈 금융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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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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