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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해수욕장 첫 개장…마스크 쓰고 파라솔 2m 거리 둬야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6-02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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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 이용 시 한 칸 떨어져 이용 권고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앞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사장 내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 거리를 둬야 한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해수욕장 개장 대비 방역 관리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7월까지 예정된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으로, 해수욕장 이용자와 책임자(종사자)가 지켜야 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수욕장 이용 시 기업, 학교, 종교단체, 지역 동호회 등 단체방문 자제 및 가족 단위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백사장과 물놀이 구역 등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사장에서는 햇빛 가림 시설은 2미터 거리를 둬 설치하거나 과도한 음식물 섭취 자제 등을 해야 하며, 물놀이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샤워시설 이용 시에는 한 칸 떨어져 이용해야 하며, 관리사무소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기록 작성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물놀이 구역에서는 침 뱉기 자제 등 타인을 배려하며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종사자들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노력 강화 및 개인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하며,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종사자별 준수사항으로는 운영자는 발열검사소 운영을 비롯해 해수욕장 거리 두기 홍보 및 지도, 이상 상황 감지 노력 및 조치, 소독·방역 점검 등 종합적 관리해야 한다.

안전요원은 마스크 착용 근무를 비롯해 교대 근무 시 발열검사, 안전시설 관리 등을 해야 하며, 청소인력은 청결 유지, 쓰레기 집하장 및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시설 등) 관리를, 수탁자는 다중이용시설, 대여물품(튜브, 파라솔, 비치베드 등) 등 수탁시설 관리해야 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해수욕장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시·도, 시·군·구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방역 상황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반과 방역 당국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현장 대응반은 방역 당국이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조기 개장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운영대응지침’의 현장 실행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요 해수욕장(약 60개소) 대상으로 개장 전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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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군·구 해수욕장 관계관 회의(6월 2∼9일)를 통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대응지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관할 보건소 주관 하에 해수욕장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감염 예방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형 해수욕장 보다는 중·소형 해수욕장 이용 권고 및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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