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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국내 연구팀, 체계적인 연구 통해 코로나19와 MIS-C 상관관계 분석해야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6-02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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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코로나19 항체로 코로나19와 MIS-C 상관관계 설명 어려워…글로벌 협업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코로나19와 통칭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MIS-C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은화 교수 연구팀은 국내의 5세 미만 어린이 대상 가와사키(KD) 유사 질환 또는 소아의 다중 시스템 염증 증후군(MIS-C)에 대한 조사결과를 1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최근 북미 및 유럽에서 KD 또는 MIS-C이 코로나19와 관련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올라옴에 따라 국내 어린이들에서도 관찰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결과, 먼저 국내의 KD 발생률은 5세 미만의 어린이 10만 명당 217.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아메리카와 유럽의 KD보다 10~30배 높은 수치로 추산됐다.

이 중 코로나19 폴리머 라제 연쇄 반응(PCR) 결과로 확인된 소아 사례로는 지난달 18일 기준 1만1065명 중 768명(6.9%)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와사키와 같은 임상 증상은 보고된 바가 없다.

이는 지난 1월 20일에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출현 및 지난 2월 19일 국내 최초의 소아환자가 확인됐고, 2월 말에 발병이 급증한 사실 등을 고려한 수치이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 코로나19 발병 전·후 상관관계 파악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2~4월(3개월) 동안 서울 소재 3차 의료기관 2곳의 신규 입원환자 가운데 가와사키 병으로 진단 받은 어린이 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1만4714명의 새로운 입원 환자 중 총 429명의 어린이가 KD로 진단됐으며, 평균적으로 KD 환자의 90% 이상이 0~5세 소아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년 전국의 KD 환자 수와 비교할 경우,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4월 3개월 간 조사된 가와사키 병 환자 비율은 1.0~1.4% 범위로, 코로나19 발병 전·후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50년의 연구에도 KD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MIS-C 또는 가와사키와 같은 질병의 갑작스런 상승에 관한 역학 보고서는 주로 노인들에 관한 것”이라며, “MIS-C 환자에서 코로나19를 직접 감지하면 임상 증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시간이 지나면서 확장됨에 따라 특정 코로나19 항체만으로는 코로나19가 MIS-C로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과거 KD의 인종별 발생률의 차이를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관련된 MIS-C 발생의 증가를 조사하려면 글로벌 협업 설정을 비롯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갖춘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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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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