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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젠텍 CB투자자·우리사주,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시세차익 남겨
CB투자자, 주당 2만5220원씩 총 299억 규모 시세 차익 남겨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05-29 17:00:58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수젠텍의 전환사채(CB) 투자자들과 우리사주를 받은 직원들이 연이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인증 획득 및 수출 소식에 힘입어 급등한 수젠텍의 주가 상승으로 큰 시세차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수젠텍은 주당 3만1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3일 수젠텍이 상장 당시 공모주를 주당 1만2150원에 신규 발행 대비 158.4% 상승한 수치로, 최소 주당 1만9300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젠텍의 직원들에게도 이번 시세차익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젠텍의 직원들의 경우, 지난해 5월 13일 수젠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당시 총 150만주를 공모하면서, 우리사주조합에 전체 공모주의 10%인 15만주를 주당 1만2150원에 우선 배정한 바 있다.

이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됐던 15만주를 모두 고려할 경우, 28억9500만원 규모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이다.

또한 CB 투자자들은 수젠텍의 직원들보다 더 큰 규모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9일에 수젠텍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것으로, NH투자증권, 파인밸류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GVA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등이 수젠텍의 전환사채 발행 당시 주당 6230원에 매입했다.

이를 현재 수젠텍의 주가를 고려하면 전환사채 투자자들은 최소 주당 2만5220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당시 전환사채가 100억원 규모의 158만2278주가 발행됐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얻은 수익은 총 399억505만원으로, 투자 자금인 100억원을 제외하고도 무려 299억505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이라 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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