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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처 “‘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준비중”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5-29 1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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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결과 긍정적”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전 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 사망률은 렘데시비르 투여군에서 7.1%, 위약 투여군에서 11.9%로 나타났다.

정부는 현재 중앙임상위원회를 중심으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승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 렘데시비르를 처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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