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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바티스-하버드대학병원,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한 계약 체결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20-05-29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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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28일 스위스의 대형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는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팀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물질의 개발에 환자 1명당 210만 달러의 가격이 책정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졸겐스마(Zolgensma)’와 비슷한 유전자 기술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에 삽입해 사람에게 주사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벡시스(AveXis)가 개발한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인 졸겐스마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는 아이들에게 결핍된 유전자를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삽입해 전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8년 아벡시스를 인수했다.

아벡시스는 “하버드대학교 병원 연구팀이 진행하는 초기 임상시험에 기술과 치료제 생산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우리는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몇 안되는 회사들 중 하나”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벡시스는 현재 수백만명에게 적용할 수 있는 용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갖고 있으며, 이 물질의 개발이 성공하더라도 기존의 졸겐스마의 생산량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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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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