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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직원 성추행' 최호식 호식이치킨 전 회장, 집행유예 최종 확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5-29 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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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의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고 인근 호텔로 끌고 가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최 전 회장 측은 당시 신체 접촉은 상호 동의하에 자연스럽게 했고, 피해자와 목격자가 피해 사실을 착각하거나 거짓으로 진술했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1심은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피해자 진술의 중요 내용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피해자 진술 일부가 바뀐 부분이 있다고 해서 진술 신빙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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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고인이 둘만의 저녁을 마련해 술을 권하는 등 관계를 주도했고 피해자가 평소 호감을 표시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면서 “피해자가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했던 점 등에 비춰 자연스럽게 신체접촉이 이뤄졌다는 주장은 모순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또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이 판결을 확정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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