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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성적 흥분제로 둔갑한 마약류 적발 전년比 476% ↑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5-27 1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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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최근 임시마약류인 알킬 나이트라이트류 성분이 포함돼 유통이 금지된 제품이 주로 성적 흥분제로 밀반입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킬 나이트라이트류는 2군 임시마약류로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처벌받게 됨에도 불구하고 이 성분이 포함된 러쉬, 파퍼 등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제품이 성적 흥분제로 잘못 알려져 해당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러쉬 적발은 98건으로 전년 대비 476% 늘었고, 올해 4월 기준 적발 건이 이미 95건에 달해 국내 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주로 해외 사이트나 SNS를 통해 구입하거나 여행자 휴대품 등으로 밀반입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국내 입국 시 또는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이트 등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러쉬’, ‘파퍼’, ‘정글주스’ 등의 문구가 있는 제품은 절대 구입해서는 안 되고,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의약품, 화장품 등을 구입할 경우에도 국내 유통이 불가한 성분이나 마약류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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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반입경로별, 종류별 정보 분석과 검사를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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