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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 2명, 보석으로 석방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5-27 0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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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인보사’ 의혹 관련으로 구속 기소된 코오롱 임원 2명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 2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모 코오롱티슈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양모 코오롱생명과학 경영지원본부장을 보석으로 석방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의혹과 관련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 이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이에 현재 ‘인보사’ 사태로 구속 상태에 있는 임원은 이우석 대표 뿐이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의 국내 판매를 허가받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유전자 치료제이며 주성분은 동종유래연골세포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주성분이 태아신장유래세포인 것이 드러나 지난해 3월31일 유통과 판매가 중단됐다.

식약처는 주성분이 바뀐 경위와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자체 시험 검사 등을 거쳐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료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해 5월 인보사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를 형사 고발했다. 또한 시민단체들과 회사 주주들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전·현직 식약처장 등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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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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