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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태원 집단감염, 신천지 때와 계통 다르다…미국ㆍ유럽서 많이 발견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5-23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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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ㆍBㆍC형으로 구분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신천지 교회 확지자들은 대부분 B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이태원 클럽 잡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이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와 다른 계통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이태원 클럽 감염 관련 확진 환자 일부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S, V, G 등 크게 3개 계통으로 구분하는데 보통 이를 A, B, C형이라고 부른다. 중국 우한의 박쥐 등에서 발견된 초기 바이러스 형태가 S 계통이며 이후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확산한 건 V 계통이다.

국내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견된 바이러스는 V 계통이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이태원 클럽 감염 관련 확진 환자 일부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했더니 국내에서 유행했던 V 계통과 다른 G 계통의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이다. G 계통은 유럽이나 미국 지역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G 계통, 즉 C형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 입국자들에게서 개별적으로 확인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집단 감염으로 번지적은 없었다. 특히 C형 바이러스는 최근 연구에서 국내에서 기존에 유행한 B형에 비해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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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 당국은 이태원발 집단감염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이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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