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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쌍꺼풀수술 후 부작용, 케이스에 맞는 재수술 시행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5-22 15: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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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수술, 눈매교정,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다양한 성형술로 눈 모양을 개선하면서 눈 성형은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가장 활발히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이다.


쌍꺼풀수술의 케이스가 많아진 만큼 재수술의 사례 역시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대표적인 예로 소위 ‘소세지눈’이라고 말하는 너무 두껍고 진한 쌍꺼풀이 만들어진 경우, 흉이 심하거나 쌍꺼풀 라인이 풀린 경우, 눈을 뜨고 감기 불편하고 점막이 들릴 정도로 과하게 교정이 된 경우, 얼굴과의 비율이 조화롭지 못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쌍꺼풀수술은 상대적으로 회복기간이 짧고 작은 변화로도 큰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거나, 유명인을 닮기만 한 눈매를 억지로 연출해 조화롭지 못한 경우, 의료진의 경험부족으로 수술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경우 등으로 환자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병원과 집도의의 실력과 경력, 성향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소세지눈이나 비대칭, 흉살 등의 눈 성형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면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눈 재수술은 1차 수술 후 조직이 안정되는 기간인 6개월 정도가 경과한 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상태에 따라 필요시 6개월 이전에 시행하기도 한다. 정확한 재수술 시기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환자가 눈 재수술을 결심한다면 집도의는 동적인 상태에서 쌍꺼풀 라인의 크기와 위치, 과교정의 유무 등 불만족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개인의 눈꺼풀 조직의 양, 상태, 주변구조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술법으로 재수술을 시행해야 2차 또는 3차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따라서 눈 재수술을 위한 병원 및 집도의의 선택은 첫 수술 때 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황호 원장 (사진=현대미학성형외과 제공)

재수술 사례 중 과교정과 라인이 과도하게 높게 잡힌 경우가 많으며 비대칭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 기존 고정을 풀고 이상적인 위치에 라인을 다시 잡으면서 눈매교정술을 병행하게 되며, 눈 주변 지방의 과도한 제거로 함몰이 발생한 경우에는 미세지방이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수술 중 눈을 뜨고 감는 반복적인 확인을 통해 눈꺼풀의 움직임과 모양을 평가해야 보다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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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위 절개 흉터가 심해 눈에 띄는 경우에는 먼저 흉터 부위를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조직량의 변화가 눈매의 변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단순봉합보다는 전반적인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흉터가 많아 기능에 이상을 주는 경우 자가조직 이식까지 고려하기도 한다.

이처럼 눈 성형 불만족 사례들에 대해서는 케이스 별로 적합한 재수술을 시행해야 또 다른 재수술을 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첫 수술보다는 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겠다.

현대미학성형외과 황호 원장은 “비용만을 고려해 눈 성형을 받은 이들이 결과에 실망해 눈 재수술을 상담하러 오는데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눈 재수술 역시도 비용만을 생각하고 병원을 결정한다면 또 다시 재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문제의 분석 및 해결 방법을 협의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눈 재수술이 시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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