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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출산·모유수유로 처진 가슴…가슴성형으로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5-21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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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100일된 신생아를 출산한 양 모씨(35)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아이를 생각해 모유수유를 지속하고 있지만, 출산과 모유수유로 가슴처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출산 이후 신체적인 변화가 크게 나타난다. 30세 이후부터 피부 노화에 따라 가슴모양과 탄력이 손실되는데 모유수유까지 동반할 경우 가슴처짐 현상이 또렷하게 생기기 때문이다.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처진가슴올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 처진가슴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출산에 따른 여성들의 가슴성형 고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륜의 색과 모양이 변한 것이 고민이라면 유륜이나 유두성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모유수유에 따른 가슴처짐이 고민이라면 가슴 리프팅과 처진가슴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출산 후 가슴성형은 일반적인 가슴성형과 달리 처진 조직과 늘어진 탄력, 작아진 가슴을 원래대로 개선해주는 성형이다.

처진가슴수술 시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듀얼플레인+ 수술방법이다. 보형물 위쪽은 가슴 근육 아래, 보형물 아래쪽은 근막으로 덮어 촉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

근육이 압력을 가하지 않아 보형물의 위치 이동 가능성이 낮고 밑선 절개로 시야확보가 가능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처진 유륜이나 유두의 위치 개선이 가능하며, 처진 유선조직과 지방도 같이 리프팅할 수 있다.

유선조직의 손상이 없어 출산과 수유에 지장도 거의 없는 편이다.

처진가슴올리기를 위해선 처진 원인을 직접 개선하는 밑선 절개도 중요하다. 늘어진 유선조직을 개선하고 과다한 지방세포 제거, 탄력을 잃은 가슴 모양 보정 등도 함께 해야 가슴처짐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양은진 원장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처짐가슴수술은 A등급부터 D등급으로 나눠진다. A등급의 경우 미미하게 처진 가슴으로 윗가슴 경사가 완만한 경우를 말하며 B등급은 약간 처진 가슴으로 윗가슴 경사가 완만한 경우다. C등급은 중간 처진 가슴으로 윗가슴 경사가 중간인 경우이며 D등급은 심한 처진 가슴으로 윗가슴 경사가 심한 경우를 뜻한다.

해당 등급에 따라 처진가슴올리기나 처진가슴수술의 방법도 달라지는 것.

가슴성형모유수유도 가능하다. 보형물을 이용한 처진가슴수술은 뼈 위에 보형물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모유수유 시 지장이 없다. 따라서 가슴성형모유수유가 고민이라면 가슴처짐 수술 이후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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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양은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 볼륨이 줄고 사이즈가 작아진 경우나 신체 노화로 인해 가슴이 처지고 볼륨이 줄어들었을 때 처진가슴수술이 효과적"이라며 "출산 후 가슴성형은 모유수유가 끝난 후 즉각적으로 가능해 이 때 하는 것이 형태 유지 등을 위해 가장 적기로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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